24일 ‘수출투자 고용 확대를 위한 대기업 간담회’가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한 30개 정도의 대기업 총수 분들과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동반성장 협력과 수출 실적에 대한 격려의 자리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년에 우리나라는 수출 7위의 업적을 이룬바가 있습니다. 향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함께 하자는 독려의 자리도 겸할 예정입니다.

곧 이어 26일에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동반성장의 한축이기 때문에 연이어서 중소기업인 행사가 있는 것이고 초청은 스몰자이언츠라고 불릴 수 있는 기업 중에서 그동안 덜 부각되었던 기업 또는 신성장동력 기업의 대표분들 중에서 어떤 분들을 모실지 실무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참석 대상이나 이런 분들은 논의 중이라서 몇 분인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중소기업 간담회의 정확한 제목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입니다. 같은 주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표 분들을 모시고 올 한해 함께 잘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7일 대수비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한파 관련해 논의가 있었고 18일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대책과 관련된 회의가 있을 거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식경제부에서 충분히 설명이 있었겠지만, 한파라든지 서민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 보고를 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관련해 오전에 이미 서면 브리핑이 나갔지만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 또는 노후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현상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소득층에게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서 실질적인 서민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에 더 기여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에너지 절약과 복지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소개하자면 전통시장 같은 경우 백열전구를 많이 쓰고 있는데 LED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공공 노후 임대아파트 같은 경우도 공동조명이라든지 난방 배관 같은 사업이 노후가 돼서 에너지 유출 등이 많은데 이것도 개선하고 교체하는 사업을 하는데 일부는 보조금으로 하고 일부는 저리융자로 해서 정부가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 가구나 사회복지시설 같은 경우는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2011년 1월 18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