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34개 주요 공공기관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모두말씀을 통해서 노조문제, 공직사회, 부정비리 변화 혁신 다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 말씀은 이를 보완하는 정도로 이뤄졌고, 간략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에서 “국민은 아직 공공기관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가장 개혁을 해야 할 것이 공공기관이다. 2009년에는 우리가 행동으로 결과로 내보임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기희생 없이는 조직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제는 공동책임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공공기관의 경영원가 부담을 국민에게 전부 전가시켜서는 곤란하다. 국민에게 요금을 더 받기 전에 경영합리화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공공기관장은 공직자로서 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덕목도 갖추어야 한다는 지적이셨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에 이 대통령은 앞으로 1년에 두 번씩 공공기관이 오늘처럼 함께 회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보고 때 토론 사회는 주로 간사부처의 장관이 맡으셨는데 이번에는 김쌍수 한국전력사장이 진행했습니다. 상위기관인 기재부나 지경부 장관이 진행할 수도 있었으나 공공기관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고 책임감을 부여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업무보고 때 이 대통령의 좌측 곁에 앉으셨던 강만수 장관도 이번 업무보고에는 대각선으로 멀리 앉으셨습니다.
2008년 12월 30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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