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실시간으로 상황 보고를 바로 받으셨고 위기관리센터로 가셔서 회의를 직접 주재하시고 지시도 하셨습니다.

특히 합참과의 화상회의를 통해서 직접 군사작전과 관련된 지시를 하셨는데 군사작전과 관련된 것이라서 이 부분 워딩을 직접 옮기지 못하는 부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아까 현장 상황에서 리얼타임으로 북한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몇 배로 응징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울러서 해안포 부근에 미사일 기지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타격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상자 상황에 대해서 일일이 보고를 받으시고, 특히 민간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과 민간인 사상자 및 피해에 대한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추가로 기자들로부터 각국과의 공조상황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시작된 다음에 이 대통령은 외교부장관에게 지시하셔서 외교부장관이 중간에 나가 주변국 및 동맹국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 상황에 대해서 알리고 상호 협력을 강구하고, 중간에 들어오셔서 대통령께 이에 대한 보고를 했습니다.

지금은 여전히 회의는 진행 중이고 지금 일부 장관들은 위기관리센터에 나와서 계속 현장 상황을 보고 향후 대처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중에 잠시 이 대통령께서는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합참을 직접 방문을 하셨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