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5시 빅토르 줍코프 러시아 총리를 접견했습니다. 양국간 투자와 교류증진을 위한 일명 ‘프로젝트 미팅’이었습니다.
줍코프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축하와 안부인사를 전했습니다. 줍코프 총리는 이와 함께 러시아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정치와 경제상황이 급속히 안정되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사할린 유전과 극동시베리아 개발이 주로 논의됐으며 대통령도 우리나라가 기술수준에 비해 자원이 부족한만큼 기업들이 러시아진출에 관심이 많다면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줍코프 총리는 또 오는 4월 한국인 우주인이 탄생한다면서 이대통령에게 한국도 함께 우주개발에 나서자고 제안했습니다.
줍코프 총리는 이어 푸틴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께 러시아를 방문해달라는 초청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안에 러시아 방문이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줍코프 총리는 러시아의 역대 우리 대통령 취임식 참석인사중 최고위급 인사로 줍코프 총리의 이번 취임식 참석은 우리나라와의 관계 증진에 대한 러시아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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