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에 공식 일정이 끝나고 대통령은 저녁에 모하메드 왕세자와 비공식으로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모하메드 왕세자와 대통령은 그동안 몇 차례 만나시면서 인간적으로 아주 가까운, 우의를 돈독히 해 온 사이입니다.
이번에 유전과 관련한 협상이 진행될 때도 결정적인 고비마다 대통령이 직접 친서를 왕세자에게 보내고, 그런 것들이 서로 양국 간의 이해를 넓히는 바탕이 돼서 유전 관련 협상이 순조롭게 잘 풀렸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아부다비에서 한 200km 정도 떨어진 곳인 카스르 알 사랍 호텔에서 왕세자와 만나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호텔은 왕세자가 지정해서 본인이 거의 전용으로 쓰는 그런 호텔이라고 합니다.

2011년 3월 14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