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로 ''ASEAN+3 정상회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오늘 오후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3국 외교장관은 오전 중 양자 접촉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낮 12시 이후에 한·중 정상회담, 이어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그리고 한·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장소는 현재 대통령께서 머무르고 계시는 숙소로 결정됐습니다. 한·일, 한·중·일 등 회담에서는 기존에 예정됐던 회담 의제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ASEAN+3 정상회의에 임하는 3국간 향후 일정과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09년 4월 11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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