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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콩고정상회의 관련 브리핑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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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에 대통령께서 천안함 수색 상황과 관련해서 국가위기상황센터에서 보고를 받으시고 지시사항을 당부하신 부분은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전달해 드렸고, 지금 문의가 많으신데, 아직까지는 안보관계장관회의 소집 계획은 없습니다.


사실상 오늘부터는 이 대통령이 천안함 현황과 관련한 실시간 보고를 받는 상시점검체제를 유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급적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29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치는 자리에서도 “당분간 비상체제를 지속하겠다. 그러면서도 국정에는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 각 부처가 노력해 달라. 긴장감을 갖고 계획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지금부터는 DR콩고라고 말씀드리겠다.) 대통령이 국빈 방한을 합니다.


오후 4시부터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이 두 시간 여 진행이 되겠습니다.


미리 기사를 써놓으실 분들을 위해서 잠시 기사의 주요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자면 카빌라 대통령은 DR콩고의 첫 민선 대통령입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콩고는 정치적인 안정과 강력한 개발의지, 그리고 풍부한 자원을 겸비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올해는 DR콩고의 독립 50주년 기념 해인데 빈곤을 단기간에 극복하고 경제개발을 이룩한 우리의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다지는데 오늘 회담의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에 식민지 지배를 당했고 빈곤의 역사를 경험한 점이 정서적으로 DR콩고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DR콩고의 인프라, 고용창출, 보건, 교육, 그리고 물이나 전기, 주택 등 5대 재건 사업에 대해서 우리 정부와 기업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대 아프리카 지원 규모를 지난 2008년 대비 2012년까지 두 배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ODA가 2008년에는 1억불 규모였는데 2012년에는 2억불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2004년부터 콩고에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도자료>로 설명 드렸는데, 현지인들의 강한 의지와 추진 노력으로 DR콩고가 아프리카 새마을 운동의 거점이 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도 농업 현대화 경험을 전수해서 DR콩고 농촌개발에 유용하게 쓰고자 합니다.


현재 KOCIA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농촌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국가 재건에 대한 강한 열정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DR콩고와,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을 이번 회담을 통해 강조하게 될 것입니다.

 


2010년 3월 2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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