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부터 9시 25분경까지 국무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추석 관련 물가와 날씨, 농사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습니다.

다음은 대통령 마무리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석에 날씨가 좋았고 각 부처에서 잘 대비를 해 주었다. 교통도 상대적으로 원활했던 편이고 자연 재해도 없었다. 고마운 일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공무원들이 월 1회 재래시장을 찾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래시장에 월 1회 가고 있는 것을 각 부처가 확대하고 강화해서 공기업도 가고 앞으로 꾸준히 갈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대구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해서도 “어려운 일을 사전에 대비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어려운 점들, 그리고 예측되는 것들에 대해 각 부처가 힘을 모아서 어떤 위험요인이 예상되는지 예측해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 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각과 관련해 “선임 장관들이 새로 올 후임 장관들에게 인수인계를 잘 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2011년 9월 14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