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18일 아침 수석비서관회의 마무리 말을 통해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와 일자리 문제다. 물가의 고삐를 더 단단히 잡아야 한다. 늘 해오던 방식에 젖어있지 말고 긴장감을 갖고 점검해 달라” 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수석실 내에 매일 물가만 관리하고 매일 현장 가서 점검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라” 고 주문하고, “물가 관련 관계 장관 회의를 주 내에 조속히 소집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겠다는 말입니다.

계속해서 “물가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기초관리 체계부터 점검해 보라” 고 지시하고, 청와대 내에도 앞서 언급한 경제수석실 내의 전담 T/F팀 구성 외에 “매주 수석회의에서도 물가변동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상시 의제로 삼아 변동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고 당부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각 부처에서 계획을 잘 수립하여 전체직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준비하여 집행하되, 계획을 짤 때 근무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2011년 7월 18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