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월)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수출 4천억 불 달성을 격려하기 위해 수출관계자 5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어떤 위기도 시한이 있다. 1년이냐 2년이냐 최악의 경우 3년까지 가느냐, 이 정도의 차이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시한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번 기회에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자 한다. 연말 국회에서 민생에 관련된 법도 물론이지만 특히 기업규제에 관련된 모든 법들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이런 위기 속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남들이 다 어려울 때 우리가 전력을 다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한국 기업인들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해야 할 역할을 하려고 한다. 금융위기에 신속하고 대처하기 위해 책정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 집행의 결과가 아주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공직자들에게 부탁을 하고 있다. 내년 1년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면 살길이 있다고 보는데 정부의 모든 조직들은 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어떻게 하면 평소보다 더 편리하게 그리고 적시에 정책을 펴서 지원을 하느냐 하는 경쟁을 세계와 벌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나쁘고 일자리 지키기라는 말을 할 정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내년 1년 동안 일자리 지키기가 만만치 않을 텐데 대대적으로 재교육 과정을 하나 만들려고 한다. 자기 전공분야와 다른 분야의 교육을 받는데 그 교육받는 기간에 우리가 일정한 보수도 주려고 한다.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모든 준비는 정부가 과감하게 해 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끝으로 “온 세계를 다니면서 열심히 일해 주시고 기술개발을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내년 한해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위기를 탈출하는, 또 위기를 탈출한 그 이후에 우리가 날개를 달고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뛸 수 있는 그러한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격려와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2008년 12월 15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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