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화) 낮 12시 15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금융위기 때문에 사회복지 대상이 더 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발생하는 신빈곤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사회는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것이지만 사회안전망에서 이탈한 계층은 정부가 도와야 한다” 며 “이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해 생활할 수 있게 해야 하며, 그 자녀들에 대해서는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금융위기 속에서도 이 두 가지는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빈곤의 대를 끊기 위해서라도 빈곤층 자녀에 대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먹는 문제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이며 정성”이라고 말하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는 이들에게 딸이 되고 아들이 되어 돌보는 게 중요하다”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에는 모든 나라가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도 최선을 다 할테니 여러분들도 신빈곤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인원 충원과 사기 진작 방안 등에 대한 건의를 받고 “제도적으로 깊이 연구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습니다.
2008년 12월 16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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