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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정상회담 “남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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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정상회담은 11시 20분(현지시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중남미 지역은 무역흑자(145억 달러)를 내고 있습니다(브라질은 약 7억불). 현재 최대 무역 흑자대상국으로 중국을 이미 제쳤습니다. 그만큼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룰라 대통령은 이러한 무역불균형 문제를 얘기하며, 쇠고기 수입문제를 거론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어제 수행경제인 간담회에서 슈와스까리어를 맛있게 먹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 폭소가 터지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짐)


이명박 대통령은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 양국의 위생전문가끼리 협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브라질은 해군 현대화 사업 추진하고 있는데, 37억 달러 투자해서 군방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6천 톤급 구축함 4척을 구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레이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좀 더 밀접한 양국 간의 군사협력교류를 위해서 양국 국방장관 교류를 갖기로 하고, 내년 10월 브라질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키로 합의하였습니다. 브라질 쪽에서는 자국의 중형기를 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브라질의 원자력발전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룰라 대통령도 우리나라와 원자력과 관련된 협력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에탄올 생산기술에 대해 교류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녹색성장 추진을 설명하고, 생산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브라질 측이 한국의 KIST와 전자, 기술 등에 대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식경제부장관에게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내년 10월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조선, 해군력 증강,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된 장관들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리우-상파울루간의 고속철도 사업 참여 문제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긍정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특히 차량부분에 대한 신기술을 갖고 있으니 협의하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G20에 대해서는, 두 정상이 모두 실물경제가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보호무역주의를 해서는 안 되며, 수출을 다변화하고 내수를 늘려 실물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며, 트로이카 핵심국가로서 협력하자고 했습니다.


총평을 말씀드리면, 오늘회담을 포함하여, 중남미는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최대 규모인 가능성이 무궁한 시장입니다. 특히 브라질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때문에 브라질을 잡아야 남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 브라질 방문은 전략적 교두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행보라고 평가 할 수 있겠습니다. 
 

 

2008년 11월 19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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