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와대가 업무용 차량으로 하이브리드카 2대를 구입했다. 하나는 베르나, 하나는 프라이드를 구입했는데, 앞으로 교체 수요로 살 3대의 대형차량 대신에 가격을 대비해 보면, 이 3대를 구입하는데 (에쿠스 급 1대, 그랜저 2대) 약 1억 3천만원 정도가 든다. 올해까지는 잘 아시는 것처럼 이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할 경우에 정부 보조금이 1,400만원이 나오기 때문에 1천만 원에 구입할 수가 있다. 그러니까 13대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업무용 차량과 일부 사무용으로도 쓰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마 오늘 구입한 2대는 주로 경내에서 운용하는 용도로 쓰이게 될 텐데 기존에 이미 업무용 차량 2대가 있었다. 오늘 구입한 건 주로 경내에서 쓰이게 될 것이고, 대통령께서도 지난 번 기아 자동차 가셨을 때 관심을 많이 보이셨는데 필요하면 가끔 경내 오가실 때 타실 일이 있을 것 같다.
잘 아시다시피 오늘 이같은 조치는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과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여러 가지 서민들의 부담이 큰 만큼 이런 하이브리드카 같은 선진형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갈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뜻에서 앞으로 구입해서 확대 사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하이브리드카는 연비가 휘발유차보다 49% 높고 오염물질은 82%가 적게 배출이 된다고 한다. 다만 올해까지는 지금 정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보급을 하도록 되어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이지요. 정부보조금이 나오는데 올해 보급 계획은 1,940대라고 한다. 내년부터 일반 판매가 가능해 지는데 내년부터는 보조금을 주는 대신에 세액감면 등으로 차액을 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통 아반테급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자동차보다 3백만원 정도 비싸다고 하는데 연비가 좋고 세제혜택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금방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는 하이브리드 차 구동원리와 성능 비교한 것인데 이것은 참고 자료로 내겠다.
2008년 4월 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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