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금)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국민불편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서비스 향상 그리고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 33명에게 표창(훈장 3, 포장 12, 대통령 표창 개인 12 기관 4)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유공공무원 배우자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과 국민을 위해서 규제도 없애고 여러 노력을 해 주신데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일선 공직자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 오히려 더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민과 기업하는 분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잘해 주시면 그것이 바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서 국가가 바른 길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정부로서는 일단 나 자신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떠한 사심도 없고 다른 정치적 의미도 없다. 오로지 경제가 살아서 국민에게 특히 힘든 서민들이 정말 얼굴에 미소를 띨 수 있는 그러한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그렇게 하고 여러분들이 일선에서 그렇게 하면 아마 어려운 고통의 기간이 짧아지지 않겠는가 한다. 비록 어렵더라도 공직자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 이 어려움은 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찬은 포상행사로는 처음으로 유공공직자들이 부부동반으로 초청됐으며 테이블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들이 1-2명씩 앉아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요청사항을 전달받고 격의없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00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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