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금) 오전에 있었던 시장 군수 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 대해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시장 군수 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마무리 말씀을 통해 “현재 미국이 전국의 도로와 교량보수 작업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중국이 철로 부설에 매진하고 있는 것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지자체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는 4대강 살리기가 그것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비생산적인 곳에 많은 돈이 풀리면 인플레이션 같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생산적인 재정지출로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4대강 사업은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덧붙여서 “90여년 전인 1919년, 도산 안창호 선생도 우리의 강산개조론을 강조하실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가 이 경제위기를 넘기기 위해 국제공조를 하고 있다. 우리도 지역, 즉 수도권ㆍ지방 같은 것에 얽매이지 말고 국내공조를 해야 된다.”고 강조하신 뒤에 “여기에 어떤 지역색이나 정치색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려울 때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소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유례없는 경제위기시에 지자체장으로서 모든 것을 바쳐 일했다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09년 1월 9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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