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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식품의약품안전청 방문 관련 브리핑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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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방문 관련 브리핑

1. 식약청 현장 방문 및 간담회 행사

 

대통령 행사부터 먼저 말씀드리겠다.
6일 대통령은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을 방문했고, 바로 이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했습니다.
앞서 LG화학 방문 건에 대해서는 풀기자 분께서 전체행사를 들어오셨기 때문에 풀기사를 참조해 주시고, 식약청에 도착해서는 먼저 보건의료행정타운 오송 이전 경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현안에 대해서 식약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식약청장은 현재 수입품 검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하루에 200건의 검사를 소화 중이라고 했습니다. 향후에 방사능 오염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파악해서 오염식품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고, 또 국내외의 유사사고에 대비한 지침을 마련해서 운영에 들어갔으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입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국내 유통식품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특히 영유아는 요오드에 민감하므로 별도 기준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업무보고를 받은 데 대해 대통령이 한 말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식약청이 오송으로 이전을 했는데 빨리 정주 여건을 갖추어서 업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라. 특히 지금은 일본방사능 문제로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해오던 것 이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멀리 떨어진 나라보다 국민이 느끼는 불안이 더 크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식품안전 기대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해 수입식품 안전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라도 높은 수치가 나오면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국민정서를 감안해서 정밀하게 조사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세계 다른 나라들이 일본 방사능 문제에 어떤 기준으로 대처하는지 정보를 수집해 업무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후 식약청 평가원장의 안내에 따라서 방사능 검사 실험실을 시찰했습니다. 대통령은 방사능 검사 실험실을 아주 꼼꼼하게 시찰을 하면서 하나하나 질문도 하고 일일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이 방사능 검사장비 관리에 대해 묻자, 장비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방사능 측정 장비 교정을 평소에는 6개월에 한 번씩 했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씩 하고 있으며 장비의 정확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또 시료 측정 및 분석 방법에 대해서도 아주 꼼꼼하게 설명을 들으시고 대통령이 직접 시험 장비를 가동해 보면서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 원전 및 방사능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


다음으로, 6일 오전 중에 청와대 안에서 원전 및 방사능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과학기술비서관 주재로 있었습니다.
이 회의를 하게 된 이유는 각 부처나 기관별로 원전 및 방사능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또 일본의 방사능 물질 누출 장기화에 대비해서 유관 기관간의 역할을 정확하게 분담하고 아울러서 협력체계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감을 줄 수 있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또 이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오늘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있었습니다.
총리실, 교과부, 지경부, 기상청, 외교부, 문광부, 농식품부, 법무부, 식약청, 관세청, 기상청, KINS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원전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 교과부는 대기나 해수 등에 있는 방사능 물질을 측정하고 공개하는 것, 그리고 국내 원전에 대한 정밀 안전 검검, 방사선 전문 인력 및 장비 지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고.
농식품부는 농축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담당이고 법무부는 주요 공항이나 항만의 출입국자의 방사능 안전성,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그리고 관세청은 통관 화물에 대한 안전성, 기상청은 기류 분석 및 모의 방사능 확산에 대한 대책, 그리고 원자력안전기술원이나 해양연구원, 기초기술연구회, 표준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에서는 여러 기술적인 사안에 대한 뒷받침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INS(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는 해양오염 감시를 더 강화하고 해양 시료 채취에 있어서는 해양연구원이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방사능 오염의 진전 상황에 따라서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적시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믿는 것이 중요하므로 국민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에 대해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적으로 자료를 제공해서 정부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에 이슈가 됐던 강우, 빗물에 있어서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분석을 신속하게 해서 공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울러 내일 당장 강우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했고, 특히 최남단인 제주도 같은 경우는 방사능 신속 분석을 매3시간마다 실시를 해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향후에도 원자력 안전 유관기관들이 모여서 총리실에서 T/F 회의를 주2회 정례화 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1년 4월 6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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