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기획위원회 저출산 대응전략회의에서 나온 이명박 대통령의 말씀을 간략히 브리핑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여러 논의가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으면 나라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지원을 해서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저출산 상황은 과거의 속도로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관계 부처, 이해당사자 간에 문턱을 낮추고 난상토론을 벌여서 결론을 도출해 달라. 또한 이렇게 해서 결정된 정책은 신속하게 집행해 주길 바란다. 10년 안에 공들여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인식은 안 된다. 초국가적으로 검토해 과감하게 결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말은 저출산 문제를 5년, 10년 안에 해결하겠다는 안이한 인식으로는 더 이상 현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입니다.
24일 대통령과의 대화와 관련해 박선규 대변인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일제히 대통령이 사과할 것이라고 보도 했던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대통령이 당일 하실 말은 아직 구상 중입니다.
미리 ‘사과’라고 예단하시는 것이 과연 적절한 지가 의문스럽습니다. 대통령과의 대화는 대통령이 여러 국정현안, 특히 세종시와 관련해 진정성 있게 국민을 설득 하고 진심어린 이해를 구하는 장이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세종시 수정이 불가피한지 국민들께 이해를 구하고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자리라고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년 11월 25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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