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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일 정상회담 브리핑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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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한·일 정상회담은 10시부터 예정보다 한 10분을 넘겨서 10시 40분까지 진행됐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먼저 아소 총리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UN안보리 결의 1718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미국, 영국 등과 함께 UN 안보리에 회부해 결의안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6자 회담의 틀 속에서도 강력히 공조태세를 갖춰야 할 뿐 아니라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이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도 설득해서(안보리 회부 등) 강력한 대응을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시며 “특히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날아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이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취하는 조치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보리에 회부할 뿐 아니라 6자회담에서도 강력한 공조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미·일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하셨다.
그러면서 “북한이 자기 의도대로 안 된다는 것을 국제 공조를 통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아소 총리께서 아프간 문제는 아프간 한 곳을 해결해서 풀리는 것이 아니라 인접국인 파키스탄과 연계되어 있는 만큼 파키스탄이 안정돼야만 해결될 수 있으며 특히 이란에도 아프간 난민이 2백만 명 가까이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아소총리는 ‘일본이 지난  1993년 이후 15년 동안 계속해서 재정적자를 무릅쓰고 재정지출을 늘려서 그나마 경기를 이만큼 부양해 온 것이다. 그 결과로 GDP가 줄어든 일이 없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3년동안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각국이 지금 자국의 경기악화를 극복하는 데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 각국이 공조해서 재정지출을 확대해야만 세계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전 세계에서도 아시아가 경제성장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역과 금융이 안정돼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한·중·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개도국과 신흥국들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아소 총리께서는 ‘이 대통령과 내가 다같이 출신 배경이 비즈니스맨이기 때문에 사고방식이 비슷해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서로 통해서 좋다.’고 얘기했다.
아소총리가 작년 9월에 취임한 이후 6개월 동안 여섯 번째 만난 것이다.  


그밖에도 아소 총리가 ‘오늘의 세계경제위기는 나라가 커지면 상업적인 부분에만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즉 쉽게 얘기하면 제조업을 소홀히 한 결과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과 양국에게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했다. 
그리고 ‘4월에 한·일 부품 소재공급전시회가 열린다며 이것도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 저녁 정상들 만찬을 업무 만찬으로 하기로 했다. 이번 의제와 관련해 시간이 부족할지 모르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면서 논의한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의장인 영국 브라운 총리의 건너편에 오바마 대통령과 옆자리로 나란히 앉았다.

 

 

2009년 4월 1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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