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처 업무보고 일정이 앞당겨졌습니다.
내년 초·중순으로 잡혀 있었던 교과부와 문광부 그리고 법무부와 법제처, 권익위원회 그리고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업무보고 일정이 이명박 대통령의 긴급지시에 의해서 모두 연내로 앞당겨 졌습니다.
교과부와 문광부의 경우는 당초 1월 6일에는 12월 27일로, 법무부와 법제처 및 권익위는 1월 9일에서 12월 29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혀 있던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는 1월 13일에서 12월 31일로 2주일이 앞당겨 졌습니다.
그밖에도 공공기관의 업무보고가 추가 됐습니다.
날짜는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입니다. 305개 공공기관 가운데에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도가 큰 35개정도 기관이 보고대상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공, 토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조폐공사, 관광공사,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등입니다. 자세한 리스트는 자료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부처 업무보고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업무보고 때에는 관계부처장관 그리고 관련 기관장이 대통령께 직접 보고를 하게 됩니다.
당초에는 경제관련 부서만 올해 안에 하고 다른 부처는 그 뒤에 진행을 하게 돼 있었지만 정부의 모든 부처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보조를 맞춰가자는 뜻에서 이 같이 올해 안에 업무보고를 모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내년 경기활성화 사업에 모든 부처가 유기적으로 연관 돼 있음을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예컨대 4대강 사업의 경우에는 문화 및 관광콘텐츠를 관장하는 문광부도 참여하게 돼 있습니다.
결국 이번 업무보고 일정 조정은 연내에 모든 준비를 마친 뒤에 새해에 들어서 바로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경제 살리기의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한나라당의 박희태 대표가 말씀드린 것처럼 질풍노도처럼 실천에 옮기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보면 되겠습니다.
경제 살리기는 한시가 급한 만큼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의미인 셈입니다.
2008년 12월 23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제목 | 작성일 |
---|---|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 2009 업무보고 | 2008.12.26 |
李 대통령, 입원 치료 중인 김수환 추기경 방문 | 2008.12.25 |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 2009 업무보고 | 2008.12.24 |
李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 연내 마무리 | 2008.12.23 |
일하는 어려운 이웃초청 오찬간담회 | 2008.12.23 |
국토해양부, 농수산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2009 업무보고 | 2008.12.22 |
李 대통령, 당선 1주년 오찬 브리핑 | 2008.12.19 |
기획재정부, 공정거래 위원회, 그리고 금융위원회의 합동업무보고 | 2008.12.18 |
李 대통령,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초청 오찬 간담회 | 2008.12.16 |
李 대통령, 수출4천억불 달성 기념 격려 오찬 | 2008.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