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과 관련해 어제 저녁에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발표를 했는데도 개각을 기정사실화하는 여러 보도가 나왔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지금 이 시점에 보도되고 있는 개각과 관련한 시기나 내용에 대한 보도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된 바가 없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른바 정치 개혁이라든가 또 미뤄진 법안들 정리하는 작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적어도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것과 같은 그런 시점의 개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자꾸 추측성, 또 이런 저런 설을 기초로 해서 기사를 쓰시는 것은 지금 이 시점 이후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각 시점과 관련해 굳이 얘기하면 설 이후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청와대 내부 실무적인 행정관 인사 같은 것들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할 수 있지만 개각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2009년 1월 13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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