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공공기관장(부부동반)과 관계부처 장관등 170여명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말씀을 요약해 드립니다.
공기업은 민간기업보다 과감한 시도를 해야 한다. 시도하다 실패해도 시도해야 한다고 본다. 하다가 실패해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굳어있는 것을 깨려면 큰 변화를 주어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 상당수가 공직이나 민간에서 가장 우수했던 분들일 것이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울때 대통령이 되었는지 생각해보곤 한다. 그런데 적당히 하라고 일 편하게 하라고 국민들이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건 아니라고 다짐하고 다시 정도로 간다. 욕을 먹더라도 이것이 국가를 위해 바른길이라고 생각하면 하게 된다.
여기 계신 공공기관장들도 임기동안 적당히 편안하게 지내면 되지 마음먹다가도 이 일을 왜 맡았을까 생각하고 바로잡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중에 떠났을때 떳떳할 수 있다. 힘들고 고생되지만 당당하게 하면 나중에 보람을 느끼고 인정받게 될 것이다.
앞으로 2-3년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노력하면 뜻밖에 많은 성과를 낼 국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2-3년간 노력하면 대한민국이 정말 대단한 나라로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장애가 없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극복하고 넘어야 할 것은 넘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 창조적으로 일을 해 나가자. 저와 여러분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나갈 때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
2010년 3월 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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