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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11월 9일 김희정 대변인 브리핑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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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서밋 기준으로는 D-1이고 G20 기준으로는 D-2입니다.


대통령께서는 9일 2시30분에 국제상공회의소 ICC 회장단 접견 외에는 어떤 공식 일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보고는 없이 마지막 점검을 혼자서 하고 계십니다.


5개의 세션을 운영하고 2개의 만찬 관련된 시나리오, 각종 기자회견문이라든지 인사말씀에 대한 마지막 점검, 그리고 어제에 이어서 G20에 연계해서 열리고 있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 각국별 주요 현안 및 이슈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점검일입니다.


그리고 곧 이어 있을 ICC국제상공회의소 방문 건은 라자트 굽타 ICC 회장과 장귀 카리에 ICC사무총장이 올 예정이고, 우리 쪽 카운터 파트너인 손경식 대한상의회장과 김영대 대한상의 국제위원장이 같이 올 예정입니다.

 

1990년부터 G8이나 G20행사 주최를 하고 있는 정상들에게 전 세계 기업계 의견을 담아서 ICC 정책을 건의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비즈니스 서밋도 열리는 만큼 더 각별하게 준비를 했고, 이 내용들이 비즈니스 서밋에서도 한 번 더 공유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ICC를 통해서 의장국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께 전달된 정책의견서의 요지만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게는 무역투자 자유화와 기후변화의 두 항목입니다. 무역투자 자유와 관련해서는 G20 정상들이 보호무역주의 배격을 약속하고 이것을 재확인해 달라는 내용이고, 두 번째는 DDA협상 타결을 위해서 G20 정상들이 계속 노력해 달라는 내용이고, 세 번째는 국제무역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금융규제 조치들을 개발 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네 번째는 G20이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프리미어 포럼으로 유지되는 것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내용입니다.


기후변화 내용에 대해서는 온실 가스 감축이라든지 민간과 정부가 같이 참여해야 된다라든지, 녹색성장과 연결된다든지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모 언론에 좌석 배열이 보도됐습니다. 의전서열은 좌석배치뿐 아니라 행사장 도착이나 출발이라든지, 기념 촬영의 위치 배치라든지, 또는 오찬, 만찬의 자리배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회의장 배치까지 의전서열이라는 것이 있고, 그 서열에 대한 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는 회의장이나 오찬, 만찬 좌석배치도 같은 경우는 회의 직전까지도 회의 진행의 업무상 편의성이나 또는 G20 전례, 또는 의장국의 재량권을 발휘해서 마지막까지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온 큰 프레임은 사실관계이지만 그 그림으로 세팅이 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전서열의 원칙을 말씀드리면 주최국이 가장 먼저이고 두 번째는 회원국, 세 번째는 초청국, 네 번째는 정상대리 참석국, 다섯 번째 국제기구, 이런 순으로 이루어지고 같은 항목에 들어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국가원수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정부수반 순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국가원수나 정부수반 안에서는 취임 일자 순으로 되고 있습니다. 정상들의 자리 세팅은 상당히 민감하고 실무진들이 마지막까지 변동 사항을 조정을 하고 있는데, 또한 여러 나라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미리 발표해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저희가 외교적으로 결례가 안 되게 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는 점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11월 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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