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해외에서의 한식 세계화 행사는 한국에서 요리사가 와서 행사를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버려 현지에서 그 음식을 다시 즐기고 싶어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현지에서 아주 유명한 요리사가 한식 요리를 선보여 현지인들이 언제든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한식을 홍보하고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이날 “벨기에는 식도락가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이고 다른 나라의 음식도 많이 소개된 나라이다. 그런 나라의 최고 요리사에 의해 한식이 소개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식당 간판에 ‘ㅅ’을 넣고, 4살 때 한국을 떠나 한국음식 맛을 기억할 만한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한식을 잘 만드는 것을 보면 한국인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드장브르 씨는 “한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한지 1년이 됐다. 한국음식의 역사, 만드는 방법, 한국사람, 음식문화 등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거기에 나만의 기술을 담으려고 많은 연습을 했다. 오늘 여사님을 모시고 이렇게 한식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습니다.
드장브르 씨의 메뉴에 대해서는 행사에 참석한 요리사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투각(透刻)잔을 선물했고, 참석자들은 김 여사에게 초콜릿과 요리도록을 선물했습니다.
2010년 10월 5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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