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월 14일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워싱턴 방문길에 Brookings 연구소의 주선으로 오바마 대통령당선인 측의 외교안보 참모진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 Brookings 회장은 ‘스트로브 탤벗’입니다. 그리고 Brookings 연구소는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 행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씽크탱크 역할을 해 왔습니다.
주요한 면면들을 보면 수잔 라이스 선임연구원, 제프리 베이더 중국센터 소장, 이보 달더 선임연구원 들이 이미 오바마 대통령당선인 쪽의 대외정책을 자문하는 핵심 참모진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산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바마 당선인 측 인사들이 먼저 자신들이 구상하는 향후의 외교안보정책과 한반도 정책방향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한 뒤 이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유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Brookings 연구원은 앞에 얘기한 것처럼 미국 민주당의 씽크탱크 역할을 전통적으로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2006년 3월에 서울시장 때 방미하면서 Brookings 연구소를 이미 방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언급한 연구소의 학자들과 한·미 관계, 그리고 남북관계 등 외교 현안을 놓고 심도 있게 토론을 가진 바 있습니다.
2008년 11월 6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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