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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대북협력 강조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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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월 26일 오전 9시 엥흐바야르 남바르 몽골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동몽골 개발사업과 3강개발사업등 양국간 자원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기업이 참여할 경우 몽골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한국기업이 해외 진출 경험이 많은만큼 몽골의 자원개발에 참여하고 도시개발 경험을 전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이뿐 아니라 생명공학과 IT분야 그리고 기후변화대처 방안에 대한 한국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비핵 개방 3000 구상등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만큼 북핵해결을 위해 가능한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이명박대통령의 몽골방문을 요청했으며 이명박 대통령도 수락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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