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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6자회담 베트남의 협조 당부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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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 반부터 30분동안 베트남 응웬 푸쫑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국 베트남 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응웬 푸 쫑 국회의장은 이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92년 수교이후 한국이 베트남의 제 1투자국이 될 정도로 양국관계가 크게 발전했다고 말하고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베트남이 개혁개방정책 실시 이후 짧은 시간안에 한국기업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이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대통령과 쫑 국회의장은 경제관계뿐 아니라 의회교류와 관광 등 다른 분야에서도 보다 긴말하게 협력하고 나아가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대통령은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국제적 공조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쫑 국회의장은 베트남도 분단의 역사가 있었던 만큼 국제사회 평화를 위해 다각도로 기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08년 3월 22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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