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2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공기업 선진화에 대해 해당 노조들이 반발할 수 있는데, 해당 부처 장관들은 밑에 사람들에게 미루지 말고, 장관이 직접 노조를 설득해 공기업 개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오늘 부시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이라면서 “한미가 돈독해짐으로서 한일 관계도, 남북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조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각 부처 장관들이 서로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정부 출범 초창기라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업무 보고 위주로 진행되었던 국무회의가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 장관의 기조 발제와 이에 대한 국무위원들이 기탄없이 상호 의견을 개진,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같은 방침은 정부 정책 수립에 있어 유관 부처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고, 해당 부처도 부처입장만이 아니라 전체 국정운영의 관점에서 정책 수립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2008년 8월 5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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