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TX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보고회의와 관련해 몇 가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10시부터 12시까지 약 두 시간동안 진행이 됐고, 회의에서는 크게 세 가지 논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녹색성장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철도정책 방향, 두 번째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놓이고 철도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그리고 세 번째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철도로의 변화 방안, 이 세 가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에서 “세상만사 모든 일이 양면이 있듯이 국가사업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을 너무 확대해석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서 일을 해야 한다. 인류 발전도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해온 사람들 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장 시절 버스 중앙차선 도입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셨습니다.
이어서 “어떤 새로운 일을 하려면 역발상도 필요하다. 철도산업도 전 세계와 경쟁하는 만큼 글로벌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일해 달라“ 고 당부하시고, “조만간 철도가 북쪽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으로 가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연구해 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참고해 주셨으면 하는 한 가지 내용만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 <국토부, KTX 고속철도망 행사관련 보도자료> 4페이지에 보면 2012년부터 인천공항 철도를 통해서 인천공항까지 KTX를 운영할 계획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오늘 회의에서 최초로 결정이 된 내용입니다. 오늘 보고회의 중에 사실상 핵심부분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는 2007년 3월에 철도가 개통되어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호남선이든 경부선이든 종착지가 서울역입니다. 그런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사이가 비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현재 조사 중입니다. 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해서 2011년에 착공해서 2012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오늘 보고에서 핵심적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2010년 9월 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제목 | 작성일 |
---|---|
9월 6일 김희정 대변인 브리핑 | 2010.09.06 |
장차관 워크숍 관련 브리핑 | 2010.09.05 |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9.03 |
제70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9.02 |
KTX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보고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9.01 |
제37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31 |
천즈리 전인대 부위윈장 접견 관련 추가 브리핑 | 2010.08.31 |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30 |
장관 등 임명장 수여식 및 천즈리 전인대 부위윈장 접견 관련 브리핑 | 2010.08.30 |
대통령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관련 브리핑 | 201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