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와대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입니다
■신임 총리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신임 총리를 중심으로 공정사회와 서민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EU FTA 관련
이 대통령은 “EU와의 FTA체결은 경제조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한다”며 “EU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과 FTA를 체결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그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생활물가 관련
이 대통령은 먼저 “생활물가 항목 52가지에 대해 품목별로 가격이 어떻게 되고 수급상황은 어떤지 분석해 기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배추처럼 파동이 나야 대책세우고 긴급조치로 수입하고 하지 말고 미리미리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사전적·지속적·상시적 물가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민들이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품목들을 국제 시세보다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 품목 하나하나 조사해서 국제 시세보다 비싸다면 대책을 세워 수급을 조정해 가격을 떨어뜨려야한다”며 생활물가 관리가 곧 서민정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통계 수치도 중요하지만 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라”고 현장 방문을 강조했습니다.
■G20 서울정상회의 관련
“단군이래 대한민국이 세계에 이만큼 주도적 역할을 한 적이 없다. 세계경제위기 극복하는데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다. 국민이 정말 자부심을 가져야한다. 대한민국은 단순히 행사 주체가 아니고 세계 경제 위기 극복에 중대한 기여를 하는 것이다.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하는 것을 한다. 역사에 없었던 일을 하는 것으로 매우 감격스럽지만 그만큼 책임도 무겁다. 그런 점에서 국무위원들도 관심가지고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야한다.
환율전쟁 등으로 세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각 국이 자기나라가 살려고 보호무역을 주장하고 있어 이대로 가면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이번 서울회의에서 국제공조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세계경제가 위축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서울회의는 세계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이고 균형된 성장을 이어가기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10년 10월 1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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