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6회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범부처적으로 준비를 해서 심층토론을 했으면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22일 제8회 국무회의에서는 ‘기후 급변과 국정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부처에서 합동으로 발제를 하고 토론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 급변 토론과 관련해서 “기후변화가 예측이 힘들지만 실기하면 엄청난 피해를 초래한다. 그래서 기후변화 대응은 국민생활 불편을 적시에 해소하는 단기처방도 필요함은 물론 큰 시대변화를 읽는다는 자세로 중장기적인 접근도 중요하다” 고 말씀하셨다. 또 ‘오늘 토론을 일회성 토론으로 그치지 말고 관련 연구를 심화하는 계기로 활용하라’는 그런 당부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건 종합적으로 하신 말이고 여러 부처 보고한 것 중에 기후변화 관련된 부분 중에 대통령이 서민층과 연관된 부분 하나를 구체적인 사례로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로 겨울에 서민층에 전기담요나 전기제품 등을 많이 기증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민층이 오히려 더 전기를 많이 써서 그것을 부담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도 기후문제가 고려되어야 하고 단순하게 한번 도움을 주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분들에 대해 촘촘하게 복지를 해 나가는 지에 대해서도 봐야 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적인 문제와도 직결이 된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오늘은 토론을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부처에서 새롭게 발표를 할 내용은 없습니다. 향후에 이것이 구체적으로 정책이 돼서 발표할 시점이 되면 각 부처별로 브리핑을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조금 전에 성남 분당 국군수도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삼호주얼리호 구출을 위한 1차 작전 투입 때 부상당한 군인 두 분,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를 위로 방문하기 위해 갔습니다. 사실 대통령실장이 지난 2월 2일 설 명절 연휴 때도 석해균 선장을 위로하고 왔습니다. 또 2월 7일에는 저희 총무기획관이 병원관계자들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계속 고생하고 계신다고 대통령의 격려하는 뜻을 갖고 가서, 가족과 병원장과 집도하신 의사선생님, 돌보시는 의료진 모든 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다치신 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1년 2월 2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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