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칭다오 일정을 마친 뒤 귀국에 앞서 쓰촨성 대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서 재난을 극복하는 일에 한국정부와 국민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쓰촨성 대지진 방문은, 지난 27일 후진타오 주석과의 단독회담 때 이명박 대통령께서 “좋은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함께 하는 것이 친구”라면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함께 대지진 재난현장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에 대해 후진타오 주석도 “감사하다. 준비를 지시하겠다”고 말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번 쓰촨성 대지진 현장 방문은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서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일이다.
2008년 5월 29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제목 | 작성일 |
---|---|
정부의 조치는 재협상에 준하는 것 | 2008.06.07 |
“무책임하게 재협상 얘기못해” | 2008.06.06 |
국민 원치않으면 수입금지 당연 | 2008.06.03 |
“여론 충분히 듣고 민심책 제시” | 2008.06.02 |
경제 살리기 위한 외교 행보에 주력 | 2008.05.29 |
李대통령, 쓰촨성 지진 피해현장 방문 | 2008.05.29 |
외교 당국간의 ‘전략 대화’ 정례화 | 2008.05.27 |
“세계와 경쟁하는 것만이 살 길” | 2008.05.21 |
李대통령-孫대표 국정현안 논의 | 2008.05.19 |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경영'' 주문 | 200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