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침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아동 성범죄와 휴가철 관광지에서의 강력범죄에 대한 우려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참 좋지 않은 현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휴가철 관광지에서의 범죄에 대해서도 “휴가철을 맞아 한적한 휴가지(올레길, 둘레길) 등 취약 지역에 중앙정부가 경찰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하고 또 시·도에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중앙정부의 경찰력뿐만 아니라 시·도에 자치 방범대나 자원봉사단체 등 다 같이 총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고 이에 대해 빨리 준비를 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집중 토론회와 관련해서 “집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빨리빨리 진행하고 매일매일 체크를 하도록 해라. 해당부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총괄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달라” 고 지시했습니다.

2012년 7월 23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