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에 대통령께서 신임3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다음은 이 대통령 말씀 요약입니다.
앞으로 8월 25일 이면 현 정부의 절반이 되는 시점이다. 남은 기간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해오던 일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해서 꼭 선진 대한민국 목표를 달성하자.
▶다음은 향후 비서실의 역할·수석들에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이곳이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라, 여기가 중간과정이라 생각하면 최선 다 할 수 없다. 몸과 마음을 함께 해서 “국민 위해” 일하는 각오를 하라
대통령실장 중심으로 청와대 내부 소통도 잘하라. 다양한 의견을 충분한 토론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하고 하나가 된 후에는 한 목소리여야 한다.
수석 간 회의도 형식적인 업무 보고 아니라 충분한 토론, 격렬한 토론으로 진행되어서 수평 간 수직간 의사소통 잘 하자. 수석 간, 비서실 간 소통 안 되면 대통령과 소통되겠느냐. 상호 소통도 중요하다.
통상적인 일은 정부부처가 챙기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결심이 필요한 일, 부처 간 협력 조정이 필요한 일, 주요한 국정 의제에 “집중”하기 바란다
오늘 협의하고 결정할 일은 오늘 하자. 상급자가 바빠서 시간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말고 격식 갖춘 보고 이외에 시간불문(밤낮), 매체 불문(대면, 전화, 인터넷)하고 바로 결정하자. 필요하면 대통령이 직접 수석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 불러서 논의할 수도 있다. 너무 체면 차리지 마라. “대통령이 바빠서...”라는 핑계 대며 의사결정을 미루지 말고 언제든 보고하고 결정하자. 신속한 의사 결정. 그리고 집행의 책임을 지면된다. 효율성, 자율성, 책임감이 중요하다.
당·정·청의 원만한 관계 만드는 중심 역할을 청와대 비서실이 해주길 바란다.
궁극적으로 비서실이 역할을 잘해서 “선진 대한민국” “선진일류국가” 목표 달성하자.
이 목표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을 두고 서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라
국정 3대 목표도 서민이나 약자를 염두에 두고 살펴라. 첫째 다같이 잘사는 국민.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것이다. 이미 잘 사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한다. 약자, 서민, 젊은이 등 일자리는 전략적으로 주도해야 한다. 둘째. 따뜻한 사회도 가진자가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다. 셋째. 강한 나라도 군사적으로 강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일자리 걱정 없는 나라다. 가정에 제대로 된 일자리 있는 사람이 있어야 어려움 헤쳐 나간다.
대통령께서 신임참모들을 기존 수석들에게 일일이 소개하고 선임취지를 설명하며 역할에 큰 기대를 표명하셨습니다.
특히 세상 돌아가는 얘기. 대통령이 미처 알지 못하는 구석구석의 얘기를 잘 소화해서 얘기해달라며 국민과의 소통 역할 강조했습니다.
▶현안관련말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마철이다. 피해도 주로 없는 사람이 입는다. 잘 대비하고 4대강 주변 사람들 문제없도록 신경 써라
얼마전 불행하게 숨진 베트남 신부 탓티황옥씨 부모를 직접 만나 위로하고 싶었는데 부모님들이 이미 출국해서 직접 위로하지 못해 참 안타깝다. 주베트남 대사로 하여금 대통령 이름으로 가족을 방문하고 조의를 전하도록 하겠다. 유족들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이후 신임 임태희 비서실장은 향후 대통령실 운영과 관련하여 ‘충분한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용으로 보고하였습니다.
2010년 7월 1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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