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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제34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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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故 앙드레 김 선생이 별세를 하셨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진동섭 교육문화수석이 조문을 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향년 75세의 나이로 타계한 패션디자이너 故 앙드레 김 선생의 빈소에 진동섭 교육문화수석을 통해 조전을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대통령은 조전에서 “앙드레 김 선생은 세계 수준의 패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많은 국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라고 고인을 기리며, “앙드레 김 선생의 영면을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오늘 오전 8.15 특별사면 건이 논의된 임시국무회의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청원 前 친박연대 대표 등 18대 총선 사범 특별 감형과 관련, “현 정부 임기 중에 발생한 비리에 대해서는 사면에서 제외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해 감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경제인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과 관련해서는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도 창출해야 하기에 경제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주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성범죄자에 대해서 한번 더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성범죄자는 원칙적으로 사면에서도 제외되고, 향후 가석방에서도 제외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면에 포함된 사람들은 사회통합 뿐 아니라 각자 국가에 기여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8월 13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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