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이 12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정 비서관은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고 “할 말은 많지만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눈물을 애써 참으며 자리를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정인철 비서관의 사퇴 관련 입장을 첨부해 드립니다.
이 자리를 물러나면서...
먼저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고, 이명박 후보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연대를 했던 선진국민연대의 활동도 참 의미 있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보잘 것 없는 제가 이명박 대통령님을 모셨던 2년은 매우 행복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물러나서도 이명박 대통령님과 이 정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잘될 것이라는 것은 저의 소신입니다.
할 말은 많지만 제 가슴에 묻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오늘 이 자리를 물러납니다.
정인철 기획관리 비서관
2010년 7월 1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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