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 등 미측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작년 11월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금년도 6.25 전쟁 발발 60년에 즈음하여 양국간 처음으로 개최키로 합의한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가 금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미동맹은 지난 60년간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안정 유지에 기여하였으며, 향후 60년도 그러리라고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금번 회의가 한미동맹의 성숙한 발전과 공고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전략동맹의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하고, 앞으로 천안함 사태 및 북핵 문제 등 대응에 있어서 북한이 책임 있는 자세와 진정성을 보이도록 한미 양국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문제를 회담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한·미 관계의 폭과 깊이, 힘이 강하다.” 그리고 “인적 교류가 중요하다. 오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에서 미군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참전용사의 손자 손녀를 만났는데, 국가 간 관계의 핵심이 사람 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하자,이 대통령이 “신뢰를 바탕으로 하면 관계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긴밀한 신뢰 관계를 통해 동맹미래비전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보다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며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클린턴 장관과 게이츠 장관의 계속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접견 및 만찬은 시종일관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만찬 중 이명박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 게이츠 국방장관이 있는 헤드테이블에서는 계속 몇 번의 큰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2010년 7월 2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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