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차 ASEM 정상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金) 오후 1시30분(중국 현지시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개발한 T-50고등훈련기는 세계적으로 그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고등훈련기 선정 과정에 있는 폴란드 측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에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는 LNG 건설 사업(총 4억 4천만 유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설계 단계에 있다”면서 “경험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한국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2012년까지 2~3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李대통령은 “한국은 국내외에서 많은 원전 건설 경험을 쌓았으며, 세계 최고의 안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발전량의 40%를 원전이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도 6기의 원전을 건설 중이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李 대통령은 “올 12월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원전 관련 시설을 시찰토록 주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또 폴란드의 도로와 철도, 인터넷망 건설 사업에 대해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고, 이에 대해 李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李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렵지만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더욱 더 많은 투자와 교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양국 간 협력과 교류의 확대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투스크 총리도 공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2008년 10월 2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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