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청와대 소식

  • 청와대 뉴스
  • 브리핑 룸
  • 일정
  • 라디오 · 인터넷 연설
  • 대통령 연설
  • 이명박 대통령
  • 김윤옥 여사

본문시작

대변인브리핑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2010-11-11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인쇄

중국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벌써 후진타오 주석과는 세 번째 만남입니다.


간단하게 우리 대통령께서 G20 관련된 공조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아시아 중에서도 최초이고 신흥국 중에서도 최초이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의 역할은 의장국으로 국가 간 협상을 잘 조직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결론을 내는 것이다. 한국 측과 함께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많은 나라에서 미국이나 독일이나 중국의 태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오늘 후진타오 주석의 G20관련된 적극 지지 의사는 상당히 우리 의장국에 도움이 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남북관계 관련된 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 이명박 대통령께서 “북한에 대해 중국이 과거 발전 경험 얘기를 많이 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고, “북한이 중국에 대해서 훌륭한 모델이 바로 옆에 있는 이웃이다라고 생각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 고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한국 측이 최근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서 적극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얘기했고, “북한 측에 긴급인도주의 지원 제공과 북한과 군사실무회담을 하는 것 등 이런 것들이 남북관계 분위기 개선에 유리하고 한반도 정세가 좋은 방향으로 추진되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고 얘기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측은 남북 양측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또 북한지도자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북한 지도자들에게 남북 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 안정을 수호 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다시 화답하신 부분은 “중국이 북한과 가진 특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과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서 과거 관계도 중요하지만 미래차원에서 한중 관계를 바라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가진 북한에 대한 입장도 이해하지만 우리하고도 우호적인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서 양국 정상의 대화가 상당히 진전이 됐습니다.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대해서 또 양국의 대화가 오갔는데 이 부분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후진타오 주석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바뀐 이후에 상당히 한·중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밀착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고 얘기를 하고, 아주 만족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심도 있고 안전하며 더욱 전면적인 관계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한·중 관계에 대한 의견을 피력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여러 계층의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이 신뢰를 쌓는 기회를 갖길 원한다. 정치, 경제, 군사 할 것 없이 여러 분야에 협력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화는 크게 G20, 남북 관계,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렇게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11월 1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