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인도 ‘만모한 싱’ 총리에게 “서울G20정상회의 때도 서울을 방문하지만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을 국빈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싱 총리는 “초청에 감사하다.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락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울G20정상회의가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개발 아젠다는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에서 논의해 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액션플랜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는데 인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싱 총리도 공감을 표시하며 “서울G20정상회의에서 개발의제를 채택해 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이어 “양국 관계에 봄이 오고 꽃이 피었다. 한국인들이 인도인들의 정서적·문화적 마인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다”며 한국에 대한 친근감과 향후 한·인도 관계 발전에 대해 기대를 표했습니다.
2010년 10월 2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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