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한·미 FTA와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먼저 북한 문제 관련해서 클린턴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께 “북한 문제를 포함해 몇 가지 주요한 현안에 대해서 한·미 양국은 전략적 고위협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뜻을 전했고, 아울러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중국과도 대화를 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6자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을 해서는 안 된다. 회담이 늦어지더라도 성과 있는 회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씀하셨고, 곧이어 클린턴 장관이 “전적으로 동의한다.” 고 공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이 “한·미 FTA는 G20 전에 정부간 협의를 마무리 짓길 원한다.” 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사를 전해왔고, 이 대통령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한·미 FTA 관련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오바마 대통령께 전해 달라.” 고 말씀했습니다.
아울러 G20 성공을 위한 공조를 합의했습니다.
2010년 10월 30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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