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동북아시아 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차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도나휴 미 상공회의소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FTA 이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가 한-미 FTA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미 FTA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너휴 회장은 “대통령께서 한-미 FTA가 체결되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준 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고 “한국은 미국과 EU 모두와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이다. 한국 주재 미상공회의소 및 대한상의와 협력하여 한국에서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양국이 FTA의 혜택을 최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16일 접견은 15시부터 40분간 진행되었으며, 오버비 아시아 총괄 부회장, 로빈슨 선임 부회장, 파더리 한국·일본 담당 이사 등이, 우리 측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안보수석, 경제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2012년 7월 16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