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대통령 주재 G20 정례회의가 있었습니다.
그중 몇 가지 소개할 만한 보고가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G20 관련 다른 나라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라고 부르는 부분이 바로 비즈니스 써밋(Business summit)입니다. 차기 의장국인 프랑스도 한국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써밋을 개최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지난 9월 17일 사공일 위원장과 프랑스의 진 데이비드(Gean Davide) 수석보좌관의 면담해서 최종 결정됐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G20 비즈니스 써밋’에는 총 104명의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포춘에서 선정한 250대기업의 CEO로만 한정을 했는데, 현재 확정된 것이 이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지난 9월 15일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성공적 개최의 경제적 가치가 21조6천억원 ~ 24조6천억원에 이른다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습니다.
이것 이외에 G20의 행사 규모와 관련해 국민들이 느낄 만한 대표적인 것으로 G20 대표단의 항공기 운영 사례가 있습니다. 오늘 토론토 운영 사례 보고와 함께 대강 한국에도 어느 정도 규모가 올 것 같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토론토의 예시를 좀 들면 특별기만 총 55대가 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A국 같은 경우는 10대, B국이 9대, C국은 7대, D국은 4대, 기타 다른 나라들은 1~2대 정도가 와서 총 특별기 55대가 운영이 됐다. 지금 한국에 오는 규모도 이 규모에 준해서 보시면 되고, 또 한국 같은 경우는 비즈니스 써밋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참석을 알려온 참석자들의 참석자 전용기 20대가 더 추가됩니다.
또한 개별 취재 외신숙소를 제외하고도 현재 특급호텔 3,000실을 예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이 정도 규모로 생각을 하면 구체적으로 지난번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왔던 것 이외에 G20 정상회의가 어느 정도 규모로 큰 국제적인 행사인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국민들에 대해서 조사를 한 결과,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한 수가 54.8%이고, 국민의 3명 중 1명이 직접 자원봉사 같은 것을 통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관심을 계속 잘 반영해서 좋은 G20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조금 더 청와대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G20 행사 등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면 한국의 전체적인 국가 이미지가 상승하고, 그러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상품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그런 경제적 가치도 같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직접 국민들의 실생활하고도 연결이 될 것이다. 단순하게 정상들만의 회의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9월 27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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