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일본총리는 24일(월) 오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와 오늘 오전 이 대통령의 연설이 매우 감명 깊었으며, 특히 “한국 정부의 의연하고 냉정한 대처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앞으로도 한국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와 일본 정부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 뒤 “북한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단호한 조치의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북한의 잘못을 바로 잡아야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의 평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하토아먀 총리는 “천안함 사태를 일으킨 북한은 한국만이 아닌 일본에도 분명한 위협요인이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향후 UN 안보리 조치 등 안보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2010년 5월 24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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