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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짐 웹 美 상원 동아태소위원 접견 관련 브리핑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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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5월 31일 방한중인 짐 웹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을 접견하고 천안함 사태 관련 대응, 한미 동맹 발전, 한미 FTA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미 의회가 보여준 관심과 지지, 지난 20일 웹 위원장의 대북규탄 성명 발표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미 전략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등을 위해 웹 위원장을 비롯한 미 의회가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웹 위원장은 천안함 사태에 관한 한국정부와 국제조사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 같은 한국정부의 신중하고도 정확한 접근방식과 이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보낸 분명한 메시지를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조사결과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천안한 사태의 대처과정에서 미 의회가 최대한의 지원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되돌아보며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참전한 미국과 참전국 젊은이들의 헌신 그리고 희생으로 오늘날 한국의 발전이 가능했다”면서 “미 의회가 올해를 계기로 한미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웹의원은 “한국과 미국이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하고 “특히 한국전을 기념하는 올해가 성공적인 한미동맹의 스토리를 알리는데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웹의원은 이어 한미 FTA에 대한 미 의회내 지지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으며 3시에 시작된 접견은 오후 3시 40분에 마무리됐습니다.

 

 

2010년 5월 3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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