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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브리핑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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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목) 양국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정도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한국이 캄보디아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고, 훈센 총리는 “우리 두 정상 간의 개인적 친분이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고 있다”면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싶다는 즉석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훈센 총리는 “한국에 가 있는 캄보디아 결혼여성들을 딸처럼 잘 돌보아 달라”고 부탁했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 개선에 여러 가지 좋은 조짐들이 있는 것 같더라. 특히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적극적 지지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표한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결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그랜드 바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을 대가로 체제 안전을 보장하고 대규모 경제지원을 하자는 것인데, 북한도 이런 제안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면서 “현재 한 달로 되어 있는 상용비자 때문에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한국 대사관에서 요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장기체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하니까 훈센 총리가 즉석에서 “한 달을 1년으로 연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 가지 참고로 설명 드리면, 오늘 범죄인인도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범죄자들이 이쪽 동남아 쪽으로 흘러들어 와서 교민사회에 피해를 주고 우리 국가의 위신을 손상케 하는 그런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경종을 울린다는 의미도 있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눈으로 많이 목도하셨겠지만 훈센 총리가 오늘 아주 극진한 대접을 했습니다. 우선 대통령님 영접과 관련한 중요한 사안은 훈센 총리가 직접 다 진두지휘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내외분의 사진을 공항뿐만 아니라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왕궁에서 환영식 하실 때 연도에 학생들이 나와서 대통령 내외분 사진을 들고 흔드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또 내일 문화유적지 방문 때도 훈센 총리 부부가 직접 안내를 합니다.


원래는 ASEAN+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오전 9시에 출발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행사 때문에 일부러 대통령님이 떠나신 뒤에 출발하는 것으로 늦춘 것입니다. 100명 탑승하는 특별전세기를 내준 것도 그런 차원입니다.


극진하게 대접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또 이유가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2000년부터 훈센 총리의 특별경제고문을  하셨었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만나셨습니다.


작년에 캄보디아에 한국관광객 27만 명이 왔습니다. 2004년 이래 5년 연속 1위입니다.


20만ha, 제주도만한 조림사업 벌이기로 오늘 MOU 체결했습니다.


지난번 인도네시아 갔을 때 70만ha 우리가 빌렸습니다. 원래는 우리 목표는 2050년까지 해외조림지를 100만ha 확보한다는 것이었는데, 90%를 조기달성 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2009년 10월 2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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