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퇴임하는 한승수 총리 및 5명의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역대 이렇게 일 많이 하고 떠나는 분들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한 총리께서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예산안까지 처리하시고....마지막 날까지 국정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좋은 선례를 만드셨다”고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새벽 추석물가를 살피러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가보니 대체로 가격이 안정됐지만 동태 등 제수용품 가격이 올랐더라”고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대통령을 모시고 ‘MB 정부’를 출범시키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지율이 임기 초 수준으로 회복됐고, 경제위기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다. 또 녹색성장과 G20 정상회의 유치 등으로 국제 흐름을 리더하고 있다. 밖에 있더라도 대통령께서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10년만에 정권이 바뀌다보니 처음에는 우군이 없더라. 밖에 나가 있더라도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G20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하여 “국격 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드높일 수 있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2009년 9월 29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제목 | 작성일 |
---|---|
李 대통령, 제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 2009.10.01 |
G20 유치 특별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 | 2009.09.30 |
42회 국무회의 브리핑 | 2009.09.30 |
이임 총리 및 국무위원 오찬 브리핑 | 2009.09.29 |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브리핑 | 2009.09.29 |
5부 요인 오찬 관련 브리핑 | 2009.09.28 |
피츠버그 동포 간담회 브리핑 | 2009.09.24 |
李 대통령, 후진타오 주석 정상회담 브리핑 | 2009.09.23 |
한·일 정상회담 브리핑 | 2009.09.23 |
뉴욕 동포 대표 접견 브리핑 | 200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