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훈센 총리와 지난 6월 제주의 한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4개월여 만에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방안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와의 농업 지원을 위해 내년 초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은 상설 농업기술 협력체는 맞춤형 농업기술 제공으로 캄보디아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훈센 총리의 적극적인 시장경제 정책은 캄보디아에 대한 우리기업의 투자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고 “지금과 같이 견실하고 꾸준한 경제성장은 앞으로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찬을 마치면서 훈센 총리가 이중통역으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표하자 이 대통령은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통하는 사이”라면서 “항상 훈센총리의 리더십을 존경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2009년 10월 22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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