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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브리핑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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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전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기술연구소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말의 요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온 세계가 지금 자동차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어떤 차들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치열한 경쟁체제에 들어섰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자동차 회사들은 기본 체제를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안게 됐다.


그런 점에서 지구온난화라는 세계적 과제에 대응해야 하는 이때, 전기자동차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하다. 어쩌면 G20 정상회의에서 느닷없이 지구온난화 문제를 계기로 기존 자동차들에 대한 규제강화 조치를 취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기술적인 문제는 업계의 전문가들이 잘 풀어갈 것으로 믿는다. 새로운 분야에서는 기업이 리드해야 한다. 정부는 그런 기업의 움직임과 요구에 맞추어 지원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다.


전기자동차 분야는, 특히 원천기술을 만들어가면서 변화되는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만큼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이다. 정부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R&D 예산의 효과적인 배분을 통해 집중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조선과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던 선도국가의 위치를 차지했다. 자동차 분야라고 그런 역사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는 남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의 벽을 넘어왔다. 전기자동차는 새로 경쟁이 시작되는 분야인 만큼 우리가 불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업계 모든 회사에 사장과 중역을 포함해 일선 직원들이 마음을 합하고 노사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분명 우리는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나아가 전쟁 같은 경쟁이 치러질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위치를 달성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말의 요지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해서 자동차, 특히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대표, 모터의 생산하는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을 했는데, 일일이 한 사람씩 소개를 해 가면서 각 사람들이 전부 당신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대통령께 다 주는 자리였습니다.


대통령이 다 듣고, 몇몇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자신들에게까지도 대통령 앞에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줘서 정말로 고맙다. 중소기업에서 세계적으로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가지고 좋은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우리 대기업들이, 또 우리 공공부문에서 잘 활용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이런 부분들이 좀 널리 활용되도록 지원 정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대통령께서는 “그렇게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셨는데, “전세계 어디에도 매주 대통령이 직접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서 위기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런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경제위기 극복의 모범국가로 우리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정리했습니다.

 


2009년 10월 8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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