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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한-베트남 정상회담 브리핑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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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베트남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주안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5년간 8% 이상 경제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경제위기에도 올해 현재 4%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국민의 의지와 저력을 평가하면서 긴 역사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존중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해 상호간 역사와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베트남과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설정코자 했습니다.


양국의 공동성명에서 한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외교안보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대화(연례협의체)를 창설키로 합의한 것이 그 첫 번째 예입니다.


지난 17년간의 양국 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경제협력을 넘어 정치, 외교, 안보, 사회, 문화, 인적교류를 포괄하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관계를 올린 것은 베트남이 한국의 핵심 우방국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신아시아 외교 구상에 베트남 방문이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베트남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도시 건설과 전력, 고속철도 분야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검토된 것도 큰 성과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시절(2005년) 하노이를 방문해 홍강개발사업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오늘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참여 보장이 명문화됐습니다. 이 대통령께서 홍강개발사업 시종(始終)에 함께 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70억 달러 규모 홍강개발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또한 90억 달러 규모의 ‘호치민-냐짱’ 구간 고속철도(복선전철)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확보하고, 신규구간(호치민-껀터)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와 여건이 조성된 것도 양국 긴밀한 경제 협력에 의미를 보탠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96년 하노이 최초의 오성급 호텔이 한국에 의해 세워진 이후 한국의 베트남 투자는 현재 200억 달러가 넘을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한국에는 8만5천 명의 베트남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고, 양국 간의 양적인 경제협력은 이제 오늘을 계기로 사회, 문화, 인적교류에 걸친 보다 폭넓고 긴밀한 관계 발전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미래를 지향하는 실용외교는 두 나라 정상 간의 공통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2009년 10월 21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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