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은 대통령께서 사실상 휴가 뒤 첫 공식 업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대통령께서는 북한의 미국 여기자 석방과 그 이후의 남북 및 북미 관계의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으시고 관련 수석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습니다.
“오늘로 131일 째 억류돼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와 연안호 선원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이 사안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걱정과 관심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대통령께서는 “한.미 양국이 미국 여기자 석방 문제와 관련해서 사전 사후에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했다. 앞으로 북미 간의 어떤 접촉도 이처럼 양국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면, 수면 위에 무언가가 잘 안 보인다고 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움직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통령께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신 것은 그동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말입니다.
2009년 8월 7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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